인공지능 연구는 1950년대에 ‘새로운 실험적 학문’이라는 이름을 달고 시작되었다. 당시 MIT의 존 매카시와 마빈 민스키, 카네기멜론 대학교의 앨런 뉴웰과 허버트 사이먼 같은 연구자들이 그 흐름의 중심에 있었다. 이들은 모두 1956년에 열린 유명한 ‘다트머스 회의’에도 참여했는데, 이 회의는 인공지능 연구가 본격적으로 시작된 역사적인 순간으로 평가된다. 당시 연구자들은 언젠가 인간처럼 생각하고 문제를 해결하는 기계를 만들 수 있다고 기대했고, 이 아이디어 자체가 많은 사람들에게 큰 충격을 주었다.초기 인공지능 연구는 방향에 따라 크게 두 가지 부류로 나뉘었다. 연구자들은 이 둘을 ‘깔끔이(Neats)’와 ‘지저분이(Scruffies)’라고 불렀다. 깔끔이는 논리적 규칙, 수학적 구조, 명확하게 정의된..